[특징주] 워트, ‘따블’ 성공할까…상장 첫날 70% 순항 중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3. 10.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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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업체인 워트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크게 오르는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워트는 오전 9시 48분 현재 공모가인 6500원보다 72.31%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60~400%)에 따르면 워트 주가는 이날 3900원에서 2만6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워트는 아직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워트는 2004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제조 업체다. 주요 제품은 THC(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CU(항온기장치),FFU(공기정화장치),CM(청정모듈)이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메스 등이다.

워트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핵심 공정에 활용되는 온습도 제어장비인 THC다. 초기 일본 기업이 독과점해왔던 시장에서 장비를 국산화해 멜콘과 함께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앞서 워트는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781.78대 1로, 총 21만424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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