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 응징인가 범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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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가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를 둘러싼 독보적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예고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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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질란테’가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를 둘러싼 독보적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예고하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맞서는 세 사람의 모습이 자아내는 강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서로 반대되는 곳을 바라보고 있는 김지용의 두 얼굴은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그의 상반된 모습을 담고 있어 양면의 캐릭터를 연기할 남주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깊게 눌러쓴 검은색 후드와 경찰 제복이 주는 대비감은 물론, 눈빛과 표정 또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남주혁의 모습은 그만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완성한 첫 액션 스릴러를 기대케 한다.
그 밑으로 보이는 비질란테 추격자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유지태), 비질란테 추종자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 그리고 비질란테로 특종을 노리는 방송 기자 최미려(김소진)는 독보적인 캐릭터성과 존재감을 뿜어내며 이들이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지고 부딪히며 이끌어갈 예측불허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얼굴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조헌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세계관 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캐릭터인 그의 존재감을 실감하게 한다. 비스듬히 정면으로 시선을 던지는 조강옥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 비릿한 미소와 어딘가 의뭉스러운 눈빛을 보여주며 그가 더할 독특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자신감에 가득 찬 표정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최미려의 도전적인 모습은 특유의 의지와 집념으로 ‘비질란테’의 뒤를 쫓는 그의 신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포스터의 하 단에 드리운 폴리스 라인과 희미하게 보이는 ‘비질란테’의 모습, 최미려의 중계 차량 등 숨어있는 이미지들은 ‘비질란테’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보여줄게 진짜 정의가 무엇인지’라는 카피는 법의 허점을 메우고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증명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정의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여는 웰메이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비질란테’는 11월 8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비질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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