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실적 부진’ LG디스플레이, 3%대 하락

소가윤 기자 2023. 10. 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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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26일 오전 3%대 내리고 있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은 4조7853억원, 영업손실은 6620억원을 기록했다.

OLED TV 수요가 크지 않은 점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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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26일 오전 3%대 내리고 있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 로고. /LG디스플레이 제공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식은 전날보다 400원(3.18%) 내린 1만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은 4조7853억원, 영업손실은 66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은 12.80% 줄었다. 다만 매출이 29.33% 감소했다.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이 두 달 가량 지연되면서 매출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OLED TV 수요가 크지 않은 점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 악화에 따라 소비 여력이 둔화하면서 고가제품인 OLED TV 판매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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