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산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분양

충남 아산 '탕정푸르지오 리버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조감도)'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1626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1260만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67가구 △59㎡B 65가구 △59㎡C 85가구 △74㎡A 297가구 △74㎡B 158가구 △74㎡C 97가구 △84㎡A 86가구 △84㎡B 233가구 △84㎡C 140가구 △84㎡D 198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탕정지구는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KTX·SRT)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개발호재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단지에 4조원을 투자해 아산을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31일 특별공급, 11월 1일 1순위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