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추진 선박 울산태화호 활용 수출 다변화…선주사 초청 행사

김근주 2023. 10.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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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와 함께 26일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선주사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그리스, 독일, 인도, 터키, 이탈리아 등 12개 국적 선주사 최고 경영자(CEO)와 임원, 울산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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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 기자재 기업이 해외 선주사 상대 영업, 수출 확대까지 기대
26일 울산태화호에서 열린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선주사 초청 행사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해외 선주사와 해양기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본부와 함께 26일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조선해양 기자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선주사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그리스, 독일, 인도, 터키, 이탈리아 등 12개 국적 선주사 최고 경영자(CEO)와 임원, 울산조선해양 기자재 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선 선박 장비 공급과 서비스, 해양산업 미래를 위한 인도와 그리스 시장 동향 발표, 지능형 선박 설루션 구축 사례 발표, 울산 기자재 기업에 대한 전망 공유 등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행사로 중소조선 기자재 기업이 해외 선주사를 직접 만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수출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혁신기관들과 함께 산업수도 울산 주력산업인 첨단 조선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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