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 비용 평균 '13만4000원'

이중삼 2023. 10. 26.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인·적성검사 준비를 위해 평균 13만4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269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과 비용'을 조사한 결과 75.8%가 인·적성검사를 준비했다고 답했다.

한편 대기업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준비한 취업준비생 4명 중 약 1명은 삼성 GSAT를 준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적성 준비하는 그룹, 삼성→CJ→SK→LG 순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인·적성검사 준비를 위해 평균 13만 4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인·적성검사 준비를 위해 평균 13만4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한 취업준비생 269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과 비용'을 조사한 결과 75.8%가 인·적성검사를 준비했다고 답했다. 또 이들이 인·적성검사 준비를 위해 지출한 비용은 1인당 평균 13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시기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난 후부터 준비한다(46.1%)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계속 준비한다(39.2%) △입사지원서 제출할 때부터 준비한다(14.2%) 순이었다. 준비기간은 1주~2주 미만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주일 미만(23.5%) △2주~3주 미만(21.6%) △3주~4주 미만(16.2%) 등이 뒤따랐다.

인·적성검사 준비는 '기업별 인·적성검사 문제집 풀이를 했다(독학)'는 응답이 5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 동영상 강의 수강(34.3%) △취업사이트 모의고사 풀이(28.9%) △취업스터디(23.0%) △뉴스 등 인터넷 자료 스크랩(19.1%) △선배·지인에게 정보 요청(11.8%) △일반상식 등 기타 서적 독서(11.8%) 등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는 인·적성검사 과목은 '수리'와 '언어' 영역이었다. 수리 영역은 5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언어(40.7%) △상식(38.2%) △추리(36.8%) △공간지각(22.1%) △한국사(13.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기업 신입공채 인·적성검사를 준비한 취업준비생 4명 중 약 1명은 삼성 GSAT를 준비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GSAT를 준비한 취업준비생이 26.5%로 가장 많았고 △CJ 종합인적성검사(15.2%) △SKCT(11.3%) △LG-Way(9.8%) △롯데 L-TAB(8.3%) △포스코 PAT(5.9%) 등의 순이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