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랑&행복·환희' 제주카리스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3. 10.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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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초교파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제주카리스합창단이 오늘(26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영광·사랑&행복·환희'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한용희의 지휘, 박서형의 피아노, 최은옥의 안무 지도를 통해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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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4개의 무대로 관객과 공감
제주카리스합창단 제공


제주지역 초교파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제주카리스합창단이 오늘(26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영광·사랑&행복·환희'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한용희의 지휘, 박서형의 피아노, 최은옥의 안무 지도를 통해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1부는 '영광'을 테마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며 연주회의 서막을 연 뒤 2부 '사랑&행복'의 무대에선 관객들과 나누는 공감의 무대로 연주한다.

3부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앙상블리베'이 특별출연,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피아노의 앙상블을 보여준다.

4부는 '환희'의 순간을 회상하는 무대다. 카리스합창단이 각종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환희의 순간을 재현하며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상철 단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알차게 익어가는 열매처럼 카리스합창단 15년의 역사가 담긴 성숙한 무대로 마련했다"면서 "10회 연주회를 계기로 더욱 도민에게 사랑받는 찬양단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주카리스합창단은 2008년 창단 이후 제주도 최초 목사인 '이도종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도내 교회 순회 연주회, 사회복지시설 음악봉사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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