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박 6일 중동 순방 뒤 귀국...민생 현안 챙길 듯
박소정 2023. 10. 26. 10:01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2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하면서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고, 사우디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주력했습니다.
카타르에서는 타밈 국왕과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고, 국방·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두 나라 방문을 계기로 천연가스 정제 플랜트 패키지 계약과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 등이 이뤄져 양해각서까지 합하면 모두 63건, 202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문건이 체결됐습니다.
순방 전 참모들에게 현장을 파고들라고 지시했던 윤 대통령은 귀국 후 관련 보고를 받으며 민생 챙기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 국가대표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 체포
-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하마스 손편지..."적 참수해야 치료돼"
- '학생 성추행' 초등 교사 체포...2년간 담임 맡은 학생 전수조사
- 경기 버스 노사 최종 조정 돌입...결렬 시 내일부터 파업
- "지역 선발 90%" vs "시간 필요"...의대들도 의견 갈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