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희숙도 인요한 혁신위 합류 거절
홍지은 2023.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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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6일) 오전 인요한 혁신위원장으로부터 혁신위원에 합류해줄 것을 제안받았지만 고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의원은 채널A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인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며 "지도부가 혁신위를 당내 다른 기구들과 병렬시켜 취사선택하겠다는 것은 혁신위 안을 적극 받아들여 쇄신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들게 해 사양했다"고 전했습니다.
혁신위 외에 인재영입위원회, 총선기획단 등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을 언급한 것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후 1시 반에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십여 명 안팎의 혁신위원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앞서 인 위원장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에게 혁신위 참여를 제안했다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의결 당일인 오늘까지도 새 인물 찾기에 나서면서 인선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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