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다단계 업체 5곳 폐업·3곳 신규등록…총 117개사

임소현 기자 2023.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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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5개 업체가 폐업했고, 3개 업체가 새로 생겨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9월 말 기준 등록 다단계 판매업자 수가 117개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 변경 사항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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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분기 다단계 주요정보 변경사항 공개
퀄리빙은 등록말소…업체 수 2분기보다 3곳↓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올해 3분기 다단계 판매 시장에서 5개 업체가 폐업했고, 3개 업체가 새로 생겨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9월 말 기준 등록 다단계 판매업자 수가 117개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에 새로 등록한 업체는 키아리코리아, 코다코바이오, 라이프웨이브코리아 등 3개 업체다. 이 업체들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코다코바이오·라이프웨이브코리아) 및 신한은행 부산금융센터와의 채무지급보증계약(키아리코리아)을 통해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시냅스, 앤트리, 이너앤, 영진, 지오앤위즈 등 5개 업체는 폐업하고 퀄리빙은 등록말소 됐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 변경 사항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공제계약 및 채무지급보증계약 등)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없어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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