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응원' LG 버스 210대, 런던~파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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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LG가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
LG는 영국 런던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의 'BUSAN is Ready' 등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버스 210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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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내달 28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LG가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
LG는 영국 런던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의 'BUSAN is Ready' 등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버스 210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의 '엑스포 버스'는 런던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런던 시민뿐 아니라 런던을 찾은 관광객들을 만나게 된다.
LG는 버스 광고를 통해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부산의 영문 알파벳(BUSAN) 속에 해운대 마천루, 광안대교, 해동 용궁사, 다이아몬드타워, 다대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를 담았다.
LG는 런던 외에 프랑스 파리에서도 '엑스포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역 인근과 브뤼셀의 대표적 쇼핑거리 '뤼 뇌브(Rue Neuve)' 등에도 '2030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앞서 LG는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내에 6개의 대형 광고를, 프랑스의 대표 유통채널인 '프낙(FNAC)'의 파리 거점 매장 4곳에 옥외광고를 선보이는 등 파리에도 '2030 부산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있다.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LG는 이 지역에서의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통해 BIE 회원국의 막판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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