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에 뜬 "부산"…'LG 엑스포 버스' 210대 달린다

강태우 기자 2023.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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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에서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등 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짜리 '엑스포 버스' 210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버스 운영은 '2030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런던뿐 아니라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막판 표심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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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스퍼트…내달 말까지 파리서도 운영
'LG 엑스포 버스'가 영국 런던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빅벤 앞을 지나고 있다. (LG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는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에서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등 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붙인 2층 짜리 '엑스포 버스' 210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버스 운영은 '2030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런던뿐 아니라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막판 표심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엑스포 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2030 엑스포 개최지가 발표되는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된다.

또 LG(003550)는 이달 20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의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역 인근과 브뤼셀의 대표적 쇼핑거리 '뤼 뇌브(Rue Neuve)' 등에도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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