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이비티 '시소몰', B2C 사업 확대.. "IT 전문 쇼핑몰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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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그룹 관계사 에티버스이비티의 '시소몰(SEESAW Mall)'이 B2C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폭발적인 외형 확장을 이뤄낸 IT 전문 시소몰은 다양한 일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규 서비스로 성장세를 더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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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그룹 관계사 에티버스이비티의 ‘시소몰(SEESAW Mall)’이 B2C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폭발적인 외형 확장을 이뤄낸 IT 전문 시소몰은 다양한 일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규 서비스로 성장세를 더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기기 및 IT 전문 쇼핑몰로 2018년 출범한 시소몰은 론칭 이래 연평균 2.7배 성장해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론칭 첫해인 2018년 12억에 불과했던 연간 매출이 올해 약 800억에 달할 정도로 성장세가 매우 가파르다. 같은 기간 기업 고객 수도 200여개에서 3500여개로 증가했다. PC/노트북, 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와 모바일/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는 물론이며, 글로벌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중고 제품 등 폭넓은 제품을 최저가 수준에 구매할 수 있어서 소비자 호응도가 높다. 구매 패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타깃별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대형 종합몰 및 오픈마켓과 협력도 활발하게 강화해 왔다.
에티버스그룹의 폭넓은 국내외 IT 업계 네트워크로 확보한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이 시소몰의 최대 성장 동력이다. 시소몰은 그룹 차원에서 약 30년 동안의 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HP(휴렛팩커드) 공식 온라인몰을 단독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의 인기 브랜드를 시소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기업에서 수요가 급증한 엔비디아·AMD 그래픽 카드와 인텔 CPU,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제품군부터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기업인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 제품도 판매한다. 전자 기기 제품 가장 수요가 높은 컴퓨터 및 노트북만 해도 삼성·LG·애플 등 인기 브랜드 최신 상품부터 가성비 높은 레노버·에이수스·델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하고 최저가로 선택할 수 있다.
시소몰 론칭부터 사업을 진두지휘해온 정인성 대표는 올해 기업 고객 위주의 사업을 확장하며 일반 고객에까지 서비스 영역을 대폭 넓힐 계획이다. 앞으로는 시소몰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을 일반 고객 회원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AI도입을 통해 초개인화에 집중하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비용절감과 생산성을 향상하며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고객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소몰은 서울 도심에 물류 센터를 보유한 만큼 해당 지역의 오프라인 기반 기업 고객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스템을 강화해 B2B, B2C 영역에서 모두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에티버스이비티 정인성 대표는 “시소몰은 에티버스그룹의 탄탄한 비즈니스 기반을 바탕으로 IT 시장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B2B 사업 성장의 기초가 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 기반의 고객 신뢰의 가치를 B2C 영역에 적용해 독보적인 IT 전문 쇼핑몰로 소비자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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