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 11월 예정 소싸움대회 취소

김종효 기자 2023. 10.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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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서 오는 11월9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23회 정읍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취소됐다.

시는 최근 충남과 경기, 충북 등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우려해 대회 개최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소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점막의 결절(혹), 궤양성 병변이 특징이다.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잠복기는 최대 28일(세계동물보건기구 기준), 폐사율은 10%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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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에서 오는 11월9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23회 정읍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취소됐다.

시는 최근 충남과 경기, 충북 등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우려해 대회 개최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소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점막의 결절(혹), 궤양성 병변이 특징이다.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잠복기는 최대 28일(세계동물보건기구 기준), 폐사율은 10% 이하다.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고 2019년부터는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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