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유전질환 치료에 기여…김진국 KAIST 교수 `올해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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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김진국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학회 2023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다수의 환자에게 확대 적용하기 위한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논문을 지난 7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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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김진국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학회 2023 연례회의'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다수의 환자에게 확대 적용하기 위한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논문을 지난 7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치료학회는 RNA 기반 치료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유럽과 미국을 번갈아 가며 연례회의를 열고 있다. 올해의 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출판된 RNA 기반 치료제 개발 연구 논문 중 기초 분야 1편, 임상연계 분야 1편 등 총 2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들을 선정해 각 논문의 책임저자 1명에게 수여한다.
김 교수는 상금 전액을 희귀질환 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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