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소규모 건설현장에 태양광 CCTV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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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인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현재 시공 중인 남 컨테이너 철송장 조성공사 현장에 태양광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현장 안전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비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사업장은 현장 인원이 적고 관리의 사각지대가 많아 대형 사업장보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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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소규모 건설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안전기술인 '태양광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BPA는 현재 시공 중인 남 컨테이너 철송장 조성공사 현장에 태양광 이동형 CCTV를 설치하고 현장 안전 관리감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태양광 이동형 CCTV는 태양광으로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고, 확인하기 어려운 곳의 상황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높다.
사업비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사업장은 현장 인원이 적고 관리의 사각지대가 많아 대형 사업장보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의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통계를 보면 건설업 전체 사망사고 328건 중 58%인 224건이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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