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시장 20조 넘나…판매 종사자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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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도 온라인으로 10조 원 넘게 팔렸고 신발 온라인 판매 규모도 4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8월 의복 분야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4% 늘었습니다.
신발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7년 1조 7천억 원에서 지난해 3조 9천억 원까지 증가하며 역시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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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온라인 쇼핑으로 판매되는 의복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화장품도 온라인으로 10조 원 넘게 팔렸고 신발 온라인 판매 규모도 4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8월 의복 분야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4% 늘었습니다.
의복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7년 11조 9천억 원에서 지난해 19조 3천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고 매년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연말까지 기존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액은 사상 처음 20조 원 선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발도 온라인 거래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신발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7년 1조 7천억 원에서 지난해 3조 9천억 원까지 증가하며 역시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1∼8월 거래액이 2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면서 옷과 신발, 화장품 관련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한 것입니다.
반면, 패션·뷰티업계 오프라인 매장과 판매 종사자는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취업자 중 판매 종사자는 268만 1천 명으로 전년보다 8만 5천 명 줄어 지난 2015년부터 8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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