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 신비+서정 감성 담아낸 신곡 '나를 보면 잡아' 발표

▲ 반디 첫 EP 앨범 '나를 보면 잡아' 커버 이미지. 제공|어필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반디가 첫 EP 앨범을 26일 발매한다.

반디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는 첫 번째 EP 앨범 제목은 '나를 보면 잡아'. 사랑과 소망,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반디만의 서사와 음악적 감성을 담아 유니크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앨범 타이틀곡은 '나를 보면 잡아'로, 경쾌한 록 사운드 위에 매력적인 보이스와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인다. 이 외에 '타작' '룩 인 앵거' '아이 노 유'(I No U) 등 4곡이 수록됐다. 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재이가 작사, 작곡을 맡아 높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음악 속에 녹여냈다.

모던 팝&록 밴드 반디는 ‘반딧불이’에서 이름을 착안했다. 유년 시절 마주쳤던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본 적 없었을지도 모르는 친숙하면서도 낭만적인 존재이지만 이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존재인 반딧불이를 무심코 스쳐가듯 만났을 때의 아름다운 감상과 따뜻함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그룹이다.

반디는 27일 서울 서교동 클럽 FF 무대에서 열리는 '라이브 클럽데이'에 참여해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EP 앨범 기념 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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