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공공임상교수제’ 실효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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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구인난을 겪는 지방의료원에 국립대병원 소속 의사가 순회 진료를 하도록 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 사업이 지원자가 적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로 9월까지 배정된 정원은 150명이지만 실제로 선발한 인원은 24명에 불과해 정원 충족률이 1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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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의사 구인난을 겪는 지방의료원에 국립대병원 소속 의사가 순회 진료를 하도록 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 사업이 지원자가 적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로 9월까지 배정된 정원은 150명이지만 실제로 선발한 인원은 24명에 불과해 정원 충족률이 1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7명을 확보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 병원이 지원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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