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공공임상교수제’ 실효성 떨어져”

김광진 2023. 10. 26.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 구인난을 겪는 지방의료원에 국립대병원 소속 의사가 순회 진료를 하도록 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 사업이 지원자가 적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로 9월까지 배정된 정원은 150명이지만 실제로 선발한 인원은 24명에 불과해 정원 충족률이 1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목포]의사 구인난을 겪는 지방의료원에 국립대병원 소속 의사가 순회 진료를 하도록 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 사업이 지원자가 적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국립대 병원에서 공공임상교수로 9월까지 배정된 정원은 150명이지만 실제로 선발한 인원은 24명에 불과해 정원 충족률이 1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7명을 확보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전남대 병원이 지원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