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마약 파문에 불똥…엔터주 '와르르'
김동필 기자 2023. 10. 26. 09: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마약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하이브·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 43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10.87% 내린 20만 5천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큐브엔터는 6.85%,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5.69%, JYP Ent.도 5.89%, 에스엠도 5.41% 내리는 등 일제히 약세입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연예계 마약 투약 사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경찰은 배우 이모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이 씨가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은 향정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는 이 씨를 협박해 3억 5천만 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후 어제(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그룹 출신 권모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권 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 혼자 잘 산다"…가전업계 '1코노미' 잡아라
- '소싱 천재' 다이소가 움직인다…디지털, 시작은 '통합'
- '명분'에 밀리고 'MZ'에 치이고…기로에 선 양대노조
- 장인까지 모셔와 건보 1억원 빼먹었다…외국인 먹튀 막을까?
- 하루 6시간 반 자는 한국 노인들…수면 시간과 질 '꼴찌'
- '매각 불발' 상암DMC 랜드마크, 주거 비율 더 높인다
- 지상전 시점 저울질…"유가 250달러로 치솟을 가능성"
- CFD 이어 반대매매 집계 오류…금투협 혼란 자초
- "임대료 46%↑ 말이 되나"…'고터' 상인회, 서울시에 항의
- 올 3분기 성장률 0.6%…한은 전망치 '1.4%' 달성은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