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항공평가사 APEX 선정 '5성 항공사'…7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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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업계 평가사 'APEX'의 '2024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 외에 7년 연속 5성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에어 뉴질랜드, 캐세이퍼시픽 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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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업계 평가사 'APEX'의 '2024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APEX는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트립잇' 앱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을 평가해 왔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 세계 600여개 항공사의 100만여편 이상 항공편을 대상으로 좌석 편의성, 객실 서비스, 기내 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뒤 외부 전문 감사기관의 검증을 거친다.
대한항공은 2018년 1회 평가 때부터 한 번도 놓치지 않고 '5성 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 외에 7년 연속 5성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에어 뉴질랜드, 캐세이퍼시픽 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소수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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