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만끽"…전기안전공사, '달빛 공감' 피크닉 콘서트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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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와 공연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가을 문화축제 무대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달빛 공감'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무료 공연 형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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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와 공연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가을 문화축제 무대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30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공사 본사 운동장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달빛 공감'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무료 공연 형태로 펼쳐진다.
구체적으로는 전북지역 대표 문화공연예술단체인 '소리문화창작소 신'이 뮤지컬과 팝페라로 개막 무대를 열고, 발라드 명품가수 테이를 비롯해 송하예, 닐로, 자정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본 무대를 수놓는다.
공연장 주변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생네컷' 스티커사진 부스를 마련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보름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또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 트럭을 유치해 지역 소상인의 생계를 돕는 한편 커피와 음료, 무릎 담요 등도 선착순으로 제공해 가족 동반으로 관람 온 시민들의 오감도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도내 자립 준비 청년들도 초청해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공사가 앞장서 펼쳐온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사업(드림 On! 프로젝트)에 관계 기관들이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공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박지현 사장은 "지역주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높은음과 낮은음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내듯 혁신도시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공감을 끌어모으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당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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