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D램 중심 재고 정상화될 것"-SK하이닉스 컨콜

[이데일리 김응열 조민정 기자]“고객사 재고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최근 수요는 고사양제품을 위주로 회복세를 보인다. 반면 고객사 재고는 레거시 제품 중심이라 전반적인 소진 속도는 다소 더디다. PC와 모바일 응용처 재고는 고객 노력에 따라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서버는 일반서버의 약세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AI향 메모리는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수준이 높고 안정성도 중요하게 보는 등 고객니즈가 까다롭다. 수요 대비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 재고 축적은 어렵다. 3분기말 재고수준은 전분기 대비 의미있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감산 효과가 나타나서 연말에는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D램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재고수준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000660) 3분기 컨퍼런스콜.

김응열 (keynew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