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원 30명, 제주서 4·3 평화·인권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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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26∼27일 이틀간 경남도교육청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남3·15와 함께하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 교원들과 평화·인권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청과 한국 현대사에 대한 교류 연수를 더욱 깊이 있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연수를 통해 제주와 경남 교원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며 평화와 인권, 상생의 동백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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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6∼27일 이틀간 경남도교육청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남3·15와 함께하는 4·3 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교원들은 먼저 4·3 유족으로 구성된 4·3평화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4·3을 이해할 수 있는 시대적 배경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이어 4·3평화공원을 답사·참배하고 제주도 곳곳에 있는 4·3유적지 등을 둘러본다.
제주 교원들과 평화·인권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청과 한국 현대사에 대한 교류 연수를 더욱 깊이 있게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연수를 통해 제주와 경남 교원들이 협력하고 연대하며 평화와 인권, 상생의 동백꽃을 피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근거로 2019년부터 교원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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