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서 공공부문 혁신정책 '최우수상'

김진호 기자 2023. 10.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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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혁신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 도시혁신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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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사업 성과 인정 받아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혁신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혁신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 도시혁신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재생과 도시혁신 정책 사업을 한눈에 알아보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2017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남산선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역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민들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운영, 공동체 수익 지역 환원, 자발적인 민간자본 유입, 자발적인 재투자 진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 취약지역 개선사업 평가 우수지구 선정 등 도시재생 분야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 쇠퇴문제를 극복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머무는 활기찬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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