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4박 6일 중동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순방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사우디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어 카타르에서 열린 타밈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에서 사우디와 156억 달러, 카타르와 46억 달러 등 총 202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면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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