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3분기 예약률 전년比 450%↑…"실적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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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은 3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위축돼 있던 소비 심리가 공식적인 엔데믹 선포 이후 빠르게 회복되면서 여행업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실적도 함께 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3분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다가오는 4분기 겨울 시즌도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매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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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노랑풍선은 3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
노랑풍선이 자체 분석한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에도 100%의 가까운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예약률과 비교해도 약 15% 가량 상승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팬데믹 이후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여름 휴가 시즌과 추석 황금연휴가 맞물려 있어 통상 연중 최대 '성수기'로 분류하는 3분기 모객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집중해 왔다.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노르웨이·베네치아) ▲일본(홋카이도·마츠야마·오키나와) 등 수요가 높은 노선의 하드블럭(선납티켓)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이 항공 좌석에 대한 걱정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베트남(나트랑·달랏·푸꾸옥) ▲중국(청도▲장가계) 등 기존 인기 지역 상품을 재정비했다.
또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 판매 제휴 채널 외에도 회사 홈페이지 내 특가 영역인 '옐로팡딜'을 활용해 자체 판매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 증대에 힘써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위축돼 있던 소비 심리가 공식적인 엔데믹 선포 이후 빠르게 회복되면서 여행업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실적도 함께 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3분기에도 상반기와 같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다가오는 4분기 겨울 시즌도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매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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