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KBS송신소 부지에 평생학습관 건립

2023. 10.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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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3년간 추진한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6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해 2020~2022년 기간 평생학습사업의 추진체계, 예산, 사업성과 등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지난 3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며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도시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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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난 3년간 평생학습사업 평가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등 우수 사례 꼽혀
서울 구로구는 3년간 추진한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구로구청 전경.[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3년간 추진한 평생학습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6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위해 2020~2022년 기간 평생학습사업의 추진체계, 예산, 사업성과 등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로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관련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재지정 심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보조강사로 투입되는 ‘구로월드카페’, ‘이웃과 함께 하는 구로 민주시민교육’, 지역주민 양성을 통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구는 주민들의 평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교육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학습공간을 확대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구는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추진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했다고 자평했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더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KBS송신소 부지에 평생학습관을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지난 3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며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의 도시로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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