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럼피스킨병 확산에…대체재 부상 육계株 급등

김응태 2023. 10.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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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으로 소고기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대체재로 닭고기가 부상하며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마니커에프앤지(195500)는 전날 대비 20.48% 급등한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나무(290720)는 13.13% 오른 9480원에 거래 중이다.

육계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럼피스킨병 방역 조치로 수급 불안에 따라 소고기 가격이 상승하며 닭고기가 대체재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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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으로 소고기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대체재로 닭고기가 부상하며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마니커에프앤지(195500)는 전날 대비 20.48% 급등한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드나무(290720)는 13.13% 오른 9480원에 거래 중이다. 마니커(027740)도 1238원으로 11.63% 상승하고 있다. 하림(136480)은 2960원으로 4.41% 상승 중이다.

육계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럼피스킨병 방역 조치로 수급 불안에 따라 소고기 가격이 상승하며 닭고기가 대체재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한우 도매가격은 ㎏당 2만53원으로 전주 대비 13.1% 상승했다. 한우 고기 도매가격이 ㎏당 2만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한 달간 처음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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