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8명 성추행한 30대 초등교사 구속영장 신청…"여죄 수사"

양희문 기자 2023. 10.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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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31)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맡으며 자신의 학급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다.

A씨는 추행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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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교사 "범행 인정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
경찰, 드러나지 않은 범죄 있을 가능성 보고 수사
ⓒ News1 DB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31)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담임교사를 맡으며 자신의 학급 여학생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만진 혐의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학생은 8명에 달한다.

학교 교감은 피해학생으로부터 진술을 들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추행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이 학교에 부임한 것으로 볼 때 드러나지 않은 범죄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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