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금리보장으로 고객에 45억 추가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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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가입한 정기예금의 금리가 올라가 인상된 금리로 소급 적용해준다는 안내였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금리보장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한 지 2주 내에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준다.
금리보장서비스로 1회에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3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처음 가입한 금리가 아닌 0.6%포인트 인상된 금리가 자동으로 소급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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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 직장인 A씨는 지난 16일 케이뱅크 알림을 받았다. 일주일 전 가입한 정기예금의 금리가 올라가 인상된 금리로 소급 적용해준다는 안내였다. 가입할 때보다 0.3%포인트 높아진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예금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야 할지 고민하던 A씨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케이뱅크는 금리보장서비스 출시 후 2년 동안 고객에게 45억원의 이자혜택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금리보장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가입한 지 2주 내에 오르면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소급 적용해준다. 지난 2021년 10월 도입해 운영 중이다.
도입 후 2년 동안 고객에게 추가로 지급한 이자는 총 45억원, 횟수는 16차례다. 지난해 기준금리가 6차례 인상되면서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12차례 올렸다. 이에 34억원의 이자를 고객에게 추가로 지급했다.
금리보장서비스로 1회에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30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처음 가입한 금리가 아닌 0.6%포인트 인상된 금리가 자동으로 소급 적용됐다.
금리보장서비스는 코드K 정기예금 가입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14일 이내 서비스가 적용되면 앱 알림으로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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