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아파트 8층에서 화재…10여분 만에 진화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한 뒤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건과는 관련 없음. 경주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3시 52분쯤 경북 경주시 황성동의 한 20층 높이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소방관들이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면서 오전 4시 5분쯤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침대 일부 등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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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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