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주 약세…SK하이닉스 3%대↓

양지윤 2023. 10. 26.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26일 장 초반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1% 하락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간밤 알파벳이 실적 실망으로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3.61%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하이닉스가 26일 장 초반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도 1% 하락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간밤 알파벳이 실적 실망으로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3.61%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03% 떨어진 6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적 실망으로 10% 가까이 폭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전거래일보다 9.60% 폭락한 126.6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이 발생했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알파벳은 3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클라우드 부문 배출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클라우드 부진은 반도체 수요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도체주에 대한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