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경영 실천...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지난 25일 서울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진행된 'DL케미칼 컴플라이언스 데이' 행사에서 DL케미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DL케미칼은 지난 25일 서울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DL케미칼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준법경영 준수 역량 강화 및 공정거래 문화 정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년도 준법경영 활동 성과 및 공정거래 핵심 가이드 공유 △자율준수 우수부서 포상 △자율준수 선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DL케미칼 김종현 부회장 등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DL케미칼은 2004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준법실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공정거래 교육과 점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공정거래 문화 구축을 위해 맞춤형 공정거래 편람 및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간도 시작했다. 또한 시장 상황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대금을 조정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도 도입해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 역시 강화했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공정거래 역량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공정거래 법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강력한 준법의지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와 관련된 절차를 준수하고 협력사와 공존의 관점에서 투명하게 거래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케미칼은 준법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뒤 올해 6월에도 사후심사를 받고 인증을 유지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2021년 4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