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초고속 결별에 관심, “각자의 길을 걷겠다”[MD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10.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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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안보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외신도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의 짧은 로맨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연예매체 피플은 25일(현지시간) “블랙핑크 지수와 한국의 배우 안보현이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면서 “그 결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마이데일리DB

피플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안보현 소속사의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YG엔터테인먼트는 이례적으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것도 화제를 모았다.

지수는 블랙핑크 내 첫 열애설 인정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

안보현 소속사 측은 지난 24일 마이데일리에 “안보현이 지수와 결별한 게 맞다. 구체적 시기나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들은 주로 지수가 살고 있는 용산 집에서 '홈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노래 심지어 패션까지 공통분모가 많아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지수, 안보현/마이데일리DB

지수(28)는 지난 2016년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뚜두뚜두 (DDU-DU DDU-DU)',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Forever Young)',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에 드라마 '설강화 : 스노드롭(snowdrop)'의 주연을 맡았던 그는 현재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지수와 7살 차이가 났던 안보현(35)은 2014년 KBS 2TV '골든 크로스'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최고의 연인',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군검사 도베르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 KBS 2TV '태양의 후예',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JTBC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했다.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출연하며 영화 '2시의 데이트'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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