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워트,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5%↑

김응태 2023. 10.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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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워트(396470)는 공모가(6500원)보다 4240원(65.23%) 상승한 1만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워트는 가격제한폭상 이날 3900원에서 2만6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워트는 아직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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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워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워트(396470)는 공모가(6500원)보다 4240원(65.23%) 상승한 1만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워트는 가격제한폭상 이날 3900원에서 2만60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워트는 아직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워트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범위(5000~5600원)를 넘어선 6500원에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781.78대 1로 집계됐다. 총 21만4245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5조790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워트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반도체 환경제어장비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THC로, 초기 일본 기업이 독과점해왔던 시장에서 장비를 국산화해 납품하고 있다. THC는 반도체 핵심 공정 중 하나인 노광(Photo·포토) 공정에서 활용하는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다. 회로를 그리기 위해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감광액(Photoresist)을 도포할 때 두께가 균일하도록 온·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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