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산지 판매' 보은군 스마트 먹거리유통센터 건립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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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 먹거리유통센터'가 들어선다.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2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33억9000만원을 들여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유통센터는 로컬푸드 판매장, 농가 레스토랑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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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판매장 등 갖춰…"농가소득 증대 기대"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스마트 먹거리유통센터'가 들어선다.
26일 보은군에 따르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15억2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33억9000만원을 들여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속리산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인 보은읍 성족리 일원에 전체면적 1014㎡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통센터는 로컬푸드 판매장, 농가 레스토랑 등을 갖춘다.
농가 레스토랑은 한 번 납품한 농산물을 판매와 상관없이 소비해 납품 후 당일 정산 제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중에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5년부터 운영 목표로 내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김은숙 군 농식품유통팀장은 "2028년 40억 규모 매출 달성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특화작목인 대추와 함께 사과, 배 등을 산지에서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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