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에 이별통보 받은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
안치호 기자 2023. 10. 26. 09:15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 등 의혹이 제기됐던 전청조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씨를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씨는 이날 오전 1시9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씨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
전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씨의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최근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씨의 어머니 집에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남씨와 전씨는 최근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후 전씨에게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 구설에 휘말렸다.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정적 죽이기 올인한 대통령에 동조한 정치 판결”
- 단풍에 ‘삐끗’ 미끄럼 조심, 가을철 등산 ‘안전’ 주의보
- “천천히 늙을래”...유통시장 휩쓴 ‘저속노화’ 열풍
-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표류 언제까지... 수 년째 지지부진
- 빛 잃어 가는 ‘인천민주화운동’…먼지만 쌓여 가는 역사 유인물
- 이재명 대권 행보 ‘먹구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속보]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살해 시도 40대 '집유'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이재명·김문기 사진 첫 공개’…이기인 “내 사진에 대한 거짓말이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