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은’ 1위...엇갈린 평가 속 25만 동원[MK박스오피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0.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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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날 무려 25만여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전날 25만 5167명이 관람해 왕좌를 꿰찼다.

하지만 개봉 후 실관람객 지수를 나타내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첫날부터 66%(100% 만점)까지 추락하는 등 극명하게 호불호가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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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관람객 지수 66% 깨진 에그...예매율은 압도적
‘그대들은...’ 포스터.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날 무려 25만여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전날 25만 5167명이 관람해 왕좌를 꿰찼다.

영화는 개봉 전 시사회나 별도의 홍보 없이도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개봉 후 실관람객 지수를 나타내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첫날부터 66%(100% 만점)까지 추락하는 등 극명하게 호불호가 나뉘었다. 아름다운 영상미, 감동적인 메시지엔 호평이 나왔지만, 내용이 난해하다는 지적이 상당수다.

같은 날 개봉한 신혜선 주연의 액션 영화 ‘용감한 시민’은 3만6천여명이 관람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1위를 지켜온 강하늘·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30일’은 2만7천여명을 모으는 데 그쳐 3위로 밀려났다.

실시간 예매율은 여전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압도적이다. 58.9%로 1위를 기록 중. 그 뒤를 이어 ‘용감한 시민’(8.3%), ‘30일’(5.0%)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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