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 하반기 청년 1500명에 월세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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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청년정책 대표 공약인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월세지원사업은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와 청년 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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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8월 말부터 2주간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3744명이 신청했으며, 지원 대상자별 소득(60%)과 임대료(40%) 반영 비율 등을 적용, 총점이 높은 청년을 우선 선발했다. 선발 결과는 25일 대전 월세 지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했다.
이번 하반기에 선정된 인원은 모두 1500명으로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최대 20만 원,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는다.
상반기 1500명까지 합해 올해 총 지원 인원은 3000명이며, 이는 지난해 1200명보다 1800명 늘어난 수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월세지원사업은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와 청년 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월세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또는 청년 부부로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여야 한다.
또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대학 또는 회사 기숙사,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 등에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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