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도 판매점에 '그린' 입힌다…태양광 패널 설치·폐수 재사용

금준혁 기자 2023. 10.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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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는 26일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거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거점을 친환경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도 하리야나주 로탁 시의 란시 기아 판매점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기아는 2026년까지 인도 내 150곳 이상의 판매거점에 적용하고 글로벌 거점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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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식 기아 인도 판매실장(오른쪽 6번째), 하딥 싱 브라르(Hardeep Singh Brar) 기아 인도 판매 마케팅 담당(오른쪽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기아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기아(000270)는 26일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거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린 워크숍은 해외 판매거점을 친환경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도 하리야나주 로탁 시의 란시 기아 판매점에서 그린 워크숍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최대 80%까지 전력 소비량을 줄이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전기차충전 시설도 마련했다. 빗물 수거장치로 지하수 고갈을 막고 폐수 처리 장치로 세차에 쓴 폐수도 재사용한다. 이외에도 스팀 세차장, 자연 조명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기아는 2026년까지 인도 내 150곳 이상의 판매거점에 적용하고 글로벌 거점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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