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대양금속, 거래재개 직후 하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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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하한가 사태로 거래가 정지된 영풍제지, 대양금속이 거래재개 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전 9시 3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원(29.94%) 후퇴한 2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양금속 또한 전 거래일 대비 675원(30%) 하락한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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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주가조작 하한가 사태로 거래가 정지된 영풍제지, 대양금속이 거래재개 후 하한가로 직행했다.
26일 오전 9시 3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원(29.94%) 후퇴한 2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양금속 또한 전 거래일 대비 675원(30%) 하락한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는 장 시작 전부터 785만주 이상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고 대양금속도 710만주 이상이 쌓인 채 장이 열렸다. 시작과 함께 하방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해제했다.
검찰은 금융당국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자 대상 출국금지, 압수수색·체포,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 조치를 취했고 이에 따라 당국은 두 종목에 대한 매매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시장 질서 교란 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는 등 투자자 보호·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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