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장패널 NFT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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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서울디자인재단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그라운드엑스가 증명해온 블록체인 기술력과 NFT 전문성을 살려 서울 랜드마크인 DDP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할 것"이라며 "가장 많은 사용자와 편의성을 보유한 클립 플랫폼을 통해 DDP45133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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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드롭스 통한 NFT 발행 등 지속적 협력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카카오(035720)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서울디자인재단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라운드엑스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싼 4만5133장의 외장패널을 대체불가토큰(NFT)로 구현하는 DDP45133 프로젝트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대표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 플랫폼과 기술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실행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아트·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를 통한 NFT 기획 및 발행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지속적인 협력도 이어간다.
DDP45133 프로젝트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DDP의 건축디자인 요소인 외장패널을 디지털 기술과 융합시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예술적·기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확산과 공공이익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DDP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건축 철학을 담은 스페셜 NFT 33개를 그라운드엑스의 클립 드롭스를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그라운드엑스가 증명해온 블록체인 기술력과 NFT 전문성을 살려 서울 랜드마크인 DDP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할 것"이라며 "가장 많은 사용자와 편의성을 보유한 클립 플랫폼을 통해 DDP45133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누구나 서울과 DDP의 가치와 정신을 담은 예술작품을 함께 창조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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