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下'에도 덤덤한 키움증권 주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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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거래 재개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거래가 재개된 영풍제지가 하한가로 급전직하하면서 키움증권 주가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지난해 말 영풍제지 주가가 1만2300원인 것을 고려해 하한가 3번 내에 이슈가 소화된다고 가정할 경우 키움증권 회수 가능액은 1978억원, 손실액은 최대 2965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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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거래 재개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풍제지는 거래 재개와 동시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정적VI가 발동됐고, 이후 하한가로 떨어졌다.
26일 오전 9시5분 키움증권은 전일대비 2300원(2.85%) 떨어진 7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거래가 재개된 영풍제지가 하한가로 급전직하하면서 키움증권 주가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영풍제지 하한가를 시장이 예상한데다, 자사주 매입 호재가 있어 낙폭이 제한적이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지난해 말 영풍제지 주가가 1만2300원인 것을 고려해 하한가 3번 내에 이슈가 소화된다고 가정할 경우 키움증권 회수 가능액은 1978억원, 손실액은 최대 2965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140만주, 700억원 규모로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유통가능주식수 2482만주의 6%로, 내년 4월24일까지 6개월 기간이다.
김 연구원은 "키움증권 일평균 거래량이 6만3000주인데, 과거 자사주 매입 당시 일평균 1만3000주를 매입했던 것을 고려하면 거래량 중 20%가 자사주 매입인만큼 이전과 같은 큰 폭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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