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에 주인기 연세대 명예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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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가 올해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주인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헌액인으로 선정된 주인기 교수는 회계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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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가 올해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주인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헌액인으로 선정된 주인기 교수는 회계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대 교수로 50년 넘게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썼고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 담당 부회장, 한국경영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주 교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세계회계사연맹(IFAC)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국제 회계신인도 개선과 함께 회계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헌액식은 오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릴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회계인 명예의 전당 위원회'는 회계 관련 실무부문, 산업부문, 교육 부문, 공공부문 등 각 부문에서 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인물을 선별해 '회계인 명예의 전당' 헌액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주인기 헌액인은 국제무대에서 한국 회계업계와 공인회계사의 위상을 높이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헌액인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회계인의 자긍심 고취와 회계업계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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