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4박 6일 사우디-카타르 국빈 순방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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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박 6일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43분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과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등을 포함, 약 107조원의 오일 머니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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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박 6일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순방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8시43분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국방·방산·대테러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 사우디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도 펼쳤다.
카타르에서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국방·방산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과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등을 포함, 약 107조원의 오일 머니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중동 순방 직전인 지난 19일 참모들에게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관련 보고를 받으며, 민생 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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