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갈동에 등장한 아름다운 뜨개나무 특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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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뜨개나무 특화거리인 '상갈 꼬까 나무길'이 등장했다.
'상갈 꼬까 나무길'은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상갈역 사이 1km 구간 일대 150여 그루의 가로수에 만들어졌다.
상갈동은 오는 28일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뜨개나무 특화거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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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는 겨울철 병해충 보호, 주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뜨개나무 특화거리인 ‘상갈 꼬까 나무길’이 등장했다.
‘상갈 꼬까 나무길’은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상갈역 사이 1km 구간 일대 150여 그루의 가로수에 만들어졌다. 상갈동은 오는 28일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뜨개나무 특화거리를 운영한다.
조성 사업에는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지역 8개 유관 단체, 한국애보트진단 뜨개동아리, 루터대 용인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상갈 1·3통 경로당,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박정영 주민자치센터 뜨개 강사는 주 1회 재능 기부로 초보자의 참여를 도왔다.
박은숙 동장은 “많은 분의 정성이 모여 아파트 도심 가로변 가로수가 뜨개옷을 입게 됐다”며 “뜨개 작품이 겨울철 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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