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 입건…톱스타 마약 스캔들에 연예계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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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 씨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씨까지, 톱스타들이 연이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연예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배우 이선균 씨를 형사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지드래곤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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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 씨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씨까지, 톱스타들이 연이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연예계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3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배우 이선균 씨를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 씨가 대마 외에 두 가지 다른 성분의 마약을 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균 씨는 1999년 데뷔 이래 별다른 구설수 없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왔고, 평소 가정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아왔기에 대중이 받는 충격이 더 크다. 올해만 하더라도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당시 가족과 동행했다.
출연했거나 출연 예정인 작품도 많아 파장이 크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의 촬영을 마쳤으나, 이선균 씨 논란이 커짐에 따라 배급사들은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촬영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는 결국 하차했다. 제작사 측은 "이선균 씨가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며 대체 배우를 찾아야 하는 상황임을 알렸다.
지난 25일에는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 씨의 마약 범행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졌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지드래곤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 씨 마약 투약 사건과는 별개의 건으로 알려진 데다, 지드래곤 씨가 마약 논란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12년 만에 두 번째라 충격이 크다. 지드래곤 씨는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톱스타들이 줄줄이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연예계는 초긴장 상태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배우 유아인 씨가 마약류 7종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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