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윤해영 감춰졌던 두 얼굴 오픈
황소영 기자 2023. 10. 26. 09:01
선과 악을 오가는 '세 번째 결혼' 윤해영의 두 얼굴이 공개된다.
MBC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는 3회에는 남편 전노민(왕제국 회장)의 식을 줄 모르는 바람기 때문에 나날이 고민이 깊어져 가는 윤해영(민해일)의 부부 생활에 또 한 번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앞서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고 싶지 않았던 윤해영은 자신이 꿈꿔왔던 삶과는 너무 다른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안내상(신덕수)과의 이혼을 선택, 어린 딸 고은을 두고 떠났다. 이후 드림 호텔부터 드림 홈쇼핑, 드림 백화점, 그리고 드림 식품까지 거느리고 있는 전노민과 새출발을 한 윤해영은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원했던 대로 여유있고 우아한 삶을 누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장례식장에 다녀 왔다는 전노민의 옷에 남겨진 화장품 흔적을 본 윤해영은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그의 셔츠를 가위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온전히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했던바.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윤해영의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전노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된 파티장에 한껏 멋스럽게 차려 입고 등장한 윤해영과 부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와 화이트 칼라로 완벽한 커풀룩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 전노민의 젠틀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호텔 연회장에 들어서고 있는 윤해영의 자태에서는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매력이 엿보인다. 특히 화사한 미소를 띤 채 전노민의 생일 축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윤해영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남편의 생일 축하 파티를 즐기던 윤해영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한없이 차가워진 표정. 온화하고 우아한 표정 대신 독기로 가득 찬 포스로 무장한 윤해영. 날 선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상대방을 몰아세우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윤해영의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예감케 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윤해영과 전노민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MBC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25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되는 3회에는 남편 전노민(왕제국 회장)의 식을 줄 모르는 바람기 때문에 나날이 고민이 깊어져 가는 윤해영(민해일)의 부부 생활에 또 한 번의 거대한 폭풍이 몰아칠 예정이다.
앞서 누군가의 엄마로만 살고 싶지 않았던 윤해영은 자신이 꿈꿔왔던 삶과는 너무 다른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안내상(신덕수)과의 이혼을 선택, 어린 딸 고은을 두고 떠났다. 이후 드림 호텔부터 드림 홈쇼핑, 드림 백화점, 그리고 드림 식품까지 거느리고 있는 전노민과 새출발을 한 윤해영은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원했던 대로 여유있고 우아한 삶을 누리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장례식장에 다녀 왔다는 전노민의 옷에 남겨진 화장품 흔적을 본 윤해영은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그의 셔츠를 가위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모습이 그려져 온전히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것을 짐작케 했던바.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윤해영의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전노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된 파티장에 한껏 멋스럽게 차려 입고 등장한 윤해영과 부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레드와 화이트 칼라로 완벽한 커풀룩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 전노민의 젠틀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호텔 연회장에 들어서고 있는 윤해영의 자태에서는 우아하고 품격 넘치는 매력이 엿보인다. 특히 화사한 미소를 띤 채 전노민의 생일 축하 공연을 즐기고 있는 윤해영의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남편의 생일 축하 파티를 즐기던 윤해영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한없이 차가워진 표정. 온화하고 우아한 표정 대신 독기로 가득 찬 포스로 무장한 윤해영. 날 선 눈빛과 매서운 표정으로 상대방을 몰아세우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윤해영의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예감케 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윤해영과 전노민의 관계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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