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감기도 병원 가야 할까? 아빠 의사의 대답은...

영상편집=김솔미 기자 2023. 10.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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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려요.

일상적으로 아이가 막 뛰어노는데 체온을 쟀더니 37.4도다, 뛰어놀았으니까 그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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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4.0]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②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려요. 매번 병원에 가야 할까요? 병원에 가야 하는 기준이 궁금해요.

"항생제가 필요없는 가벼운 감기는 병원에 갈 필요 없어요. 그런데 이런 쇳소리가 나면서 가래가 끓고, 아이들이 소변을 보는데 '엄마 아파'라고 말하는 경우처럼 요로감염이 되거나, 또는 설사하고 토하는데 열나는 경우 이런 경우는 우리 몸에 세균, 바이러스, 식중독균, 진균 등이 들어온 거라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죠. 

(체온 때문에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는) 일상적으로 아이가 막 뛰어노는데 체온을 쟀더니 37.4도다, 뛰어놀았으니까 그런 거죠. 그리고 아이가 자는데 시어머니가 지나가면서 '배가 나와있다' 그래서 이렇게 배를 덮고 가요. '에어컨 틀어놓고 아이 배가 나와 있구나' 이런 경우에도 포대기열이라고 해서 37.3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그냥 엄마의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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